서남표 前 카이스트 총장이 지난16일 구미시를 내방했다.
서 前 총장의 이번 방문은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도시가 선정될 당시, 남유진 구미시장이 5월 정례석회 초청 강사로 카이스트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던 서 前 총장을 초청강사로 초빙을 한바 있다.

이번에 구미에 온 서 前 총장은 구미시에 신규도입 된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 현장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둘러본 뒤 “최첨단 내륙 산업도시로서 한국의 미래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구미의 발전상에 놀랐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서 前 총장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前 총장의 특강에는 구미시청 직원 및 전자정보기술원, 산학융합본부, 관내 기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 前 총장은 「미래도시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 열강을 펼쳤다.

한편, 서 前총장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지난2006년 카이스트 총장으로 부임을 했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nimach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