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6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5월 명품 청송아카데미 강연을 1, 2부로 나눠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이자 문화예술 기획의 거장”인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이 “지역문화창달을 위한 문화융성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화가 있는 삶’, ‘문화의 가치’, ‘지역문화의 중요성’, ‘지역 문화 융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 2부에서는 “나비·숲전도사”로 불리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블루오션전략과 창조경영”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중요성’, ‘산림의 블루오션을 활용한 지역 창조 경영’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표 위원장은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한 씨앗은 지역에 있고, 지역문화의 진흥을 통해 그 씨앗이 발아하고 성장하면 그것이 바로 문화융성의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차산업에 머물던 산림산업에 문화와 관광, 정보기술(IT), 서비스 등을 접목해 6차산업으로 진화시켜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를 진행한 총무과 교육지원담당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군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강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