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참가 국내･외 관계자들이 경주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선진 하수행정 시설 등을 탐방했다.

여행전문 업체와 시 직원 등의 안내로 신라왕경 복원 월성 현장, 동궁과 월지, 불국사･석굴암 등을 비롯해 에코물센터, 종합자원시설의 선진 환경 조성현장 등 방문에 50여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를 방문해서는 바실라․플라잉 공연과 솔거 미술관에서 소산 박대성 화백 작품 등을 관람했다. 하이코 로비에서는 천년왕도 골든시티 출토유물(금관 등)과 우리 꽃, 지역 특산품을 전시․판매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수 처리의 특허를 받은 하수급속처리기술을 견학하고는 빠른 시간 내 일반수로 급속처리 되는 기술에 감탄을 머금지 못했으며, 경주시 생활쓰레기를 총괄하는 종합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전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신라왕경 복원 현장에서는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미래 신라천년 왕도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골굴사, 석굴암,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는 등 경주에서의 행사 일정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