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행복지키미 제 61주년 현충일 행사 가져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
2016년 06월 06일(월) 18:51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대표 이명순·이하 행복지키미)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행복지키미는 6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역광장 앞에서 애국선열들과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는 경건한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추모행사에는 봉죽사 법종스님, 모닥불자원봉사단 서석준회장, 허브자원봉사단 김정자회장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진행은 ▲이명순대표의 현충일 추념사와 묵념 ▲추모 감사편지쓰기 ▲평화통일 무궁화지도 만들기 ▲평화소원 무궁화씨 나눔 운동 ▲무궁화 떡과 차 시식체험 ▲무궁화와 한복사랑 서명운동 ▲나라사랑 현충일 추념 뮤지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추모식에는 순결을 상징하는 하얀 국화 뿐 아니라, 숭고한 희생정신을 평화의 무궁화로 헌화해 주목을 받았다.

추모행사에 참여한 시민 최모씨(27·봉곡동)는 “요즘 사람들은 현충일을 단순한 휴일로만 생각한다.”며, “추모식을 통해 잊고 있던 현충일의 뜻을 되새기게 해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지키미 이명순대표는“나라를 지키고자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의 꽃 무궁화 사랑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
이 기사는 곡성일보 홈페이지(http://www.ecnb.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admin@ecn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