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한식문화재단이 8일 오후3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4층 한식체험관에서 한식 및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1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K-Style Hub 한식문화관’이 개관됨에 따라 향후 청송군이 한식재단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송백자 홍보 와 지역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재 한식문화관내 설치된 청송백자 홍보전시관 운영 및 청송백자 발전을 위한 상호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등 한식 산업과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한류체험과 의료관광, 한국 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전시장으로 여기에 청송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접시와 찻잔 등 유백색의 아름다운 생활도자기 100여점이 지난 4월에 전시된 바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한식 및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의 한단계 도약을 이루고 청송백자의 홍보·전시·운영을 통한 상호 협력의 길도 열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경북.북부취재본부. 박호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