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도서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까지‘내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 2기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이번 교육은 3기째 실시되는 것으로 어른신들이 정보화 시대 필수품인 스마트폰의 유용한 활용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강사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 교육 형식으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이해, 카메라 기능, 사진 편집하기, 길 찾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법과 모바일 전자책 이용방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황혼의 시기에 재미있는 삶의 여유를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신세대인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교육 3기 참여를 원하는 구리시민은 교문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문도서관 스마트폰 교육담당자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회방송.손명렬 취재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