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취약계층 폭염대응 건강관리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방문, 고위험군 안부전화 등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
2016년 06월 16일(목) 16:24
구미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응 건강관리지원반을 편성하고, 동별 방문간호사를 지정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 체계는 방문건강관리 담당, 담당자, 취약계층 건강관리 전담간호사로 구성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쉼터 연계 지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간호사 지정·운영, 폭염대비 홍보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간호사 10명은 각자 지정된 동지역 취약계층 대상자와 무더위쉼터를 관리리하며, 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관리대상은 75세 이상 독거노인 1690명,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집중관리군 88명, 정기관리군 3,260명이다. 19개 동지역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188개소가 있다.

폭염관리가 필요한 9월까지 무더위쉼터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예방 교육, 홍보용품 배부, 기초건강 확인 등을 지원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지원반을 통한 폭염예방 홍보, 교육,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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