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일 월례조회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성과확산을 위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3.0추진위원회 변화관리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상명대학교 김미경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추진에 있어서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과 공공기관의 정보개방이 민간부문에 미치는 시너지효과가 얼마나 큰지에 대한 공감을 통해 정부3.0의 의미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된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정부를 통한 ‘국민행복 시대, 국민이 주인되는 정부’라는 정부3.0의 비전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이며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함께 구리시에서 좀 더 정부3.0의 가치가 내재화된 업무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와 맞춤형혜택안내서비스 시행에 맞춰 정부 3.0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주민이 참여하여 범죄취약지역 분석을 통한 매뉴얼을 개발하는 사업을 국민디자인단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택지개발사업완료전 건축물준공에 따른 예정지번부여사업,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개선사업, 예방접종 정보알림 서비스 등 서비스정부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