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풍수해 대비 문화재 긴급안전점검
국회방송. 대전 장현주 수석부장
2016년 07월 05일(화) 11:25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여름철 호우와 제1호 태풍 ‘네파탁’의 한반도 영향 가능성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 지정문화재 등 87개소와 주변 시설물에 대해 이 달 중순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재 돌봄 사업단과 함께 20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목조문화재 벽체나 지붕 균열과 붕괴 우려가 있는 담장 및 석축에 대하여 긴급 정비와 함께 비닐 우장막을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문화재 공사현장 계족산성, 여경암, 우암사적지 등에 대하여는 공사자재 정리 및 주변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보수현장 공사 관계자와 현장인력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돌봄 사업단을 통해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문화재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수정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회방송. 대전 장현주 수석부장
이 기사는 곡성일보 홈페이지(http://www.ecnb.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admin@ecn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