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일자리 탐방’프로그램을 15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기 전인 지난 2013년부터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중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내고장 일자리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사업장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직업인 멘토를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체험도 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구리시 관내 총 12곳의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이 학생 직업체험처로 참여하고 약 120여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분야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코칭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리시 혁신교육지원센터 ‘학부모지원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안전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아름답고 당당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며, 진로체험처를 제공해 준 기관․사업장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