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6년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강원도 평가결과 1위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사분기까지만 하여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준비사업들이 중앙부처 들의 사업계획 확정지연으로 조기집행이 불가능한 실정이었으나, 심재국 군수를 비롯한 6백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상반기 목표치인 56.5%를 117.4%나 넘는 1,634억원을 집행하여 최우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평창군은 조기집행의 성과 극대화와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최선을 다한 결과 강원도내 대상 1회(2013), 최우수 3회(2010, 2012, 2014), 우수 2회(2009, 2015), 장려 1회(2011)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금년도에도 최고의 성적을 냄에 따라 8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 직원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차질없는 준비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나를 믿고 묵묵히 따라 와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있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회방송.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