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행복! 김신환 전라남도 관광해설사 곡성일보 admin@gsilbo.com |
2018년 05월 30일(수) 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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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아오면서 행복이란 주제를 가지고 고민도 하고 서원도 세우며 또 자식을 위하여 기도하는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염원을 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행복이란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이기는 하지만 막상 그 개념의 정립은 쉽지 않다.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
그래서 나는 몇 권의 행복에 관한 책을 구입해서 보기도 했다. 버트런드 러셀, 달라이라마, 조지 베일런트 등 이들이 말하는 행복론에서 나는 좀 더 폭넓은 행복의 개념을 이해 할 수는 있었지만 지금도 행복이란 단어는 애매하기만하다.
다만 개략적으로 행복을 논한다면 이런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먼저 행복은 사회적 사랑과 늘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유는 근본적으로 사랑이 없는 행복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행복이란 추상적인데다 저마다 가치기준이 달라서 획일적으로 고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랑이건, 사랑이란 미명 아래 행해지는 모든 사랑은 다 아름다우며, 그 누구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 한 행복도 함께한다. 더불어 행복은 욕망의 충족과 함께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계속되어야 하며 끊임없는 자신의 성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는 그 안에서 보람을 찾고 진실로 행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우리가 자본주의란 굴레를 벗어나지 않는 한 현실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물리치는 일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모든 사람들은 나와 다름을 인식하고 그들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일이다 그 어떤 것도 일방적일 때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가 성인이 아닌 한 우리는 주고 받음으로써 관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의 법칙처럼 부부간에도 예외가 없으며, 이웃 간이나 사회 속에서는 두말 할 여지가 없는 일이다
사랑하면 사랑이 오고 미워하면 미움이 메아리 되어 더욱 강하게 돌아온다.
끝으로 우리는 주변 사람과 관계가 좋아야 행복하다. 우선 가족에서부터 이웃, 그리고 친인척, 직장과 사회에서,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행복의 조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을 썼던 조지 베일런트도 “나는 주변 사람과 관계가 좋은가” 라는 질문을 하고 있다.
어떤 주부가 “내 아들 친구의 행복 없이 내 아들의 행복이 없다“ 고 했던 말은 하나의 좋은 예이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사실은 늘 타인에게서 기인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나는 요즘 행복하다.
내가 돈이 많아서도 그리고 가족이 잘되어서도 아니다. 또한 사회적 지위에 있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백수에 가깝다.
집도 부인 명의이고, 적지만 퇴직금도 그리고 매월 받는 연금까지도 모두 부인이 관리한다.
다만 나는 퇴직 후에 권태와 무료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관광해설사로 열심히 일할 수 있어 좋고, 아직까지는 건강해서 좋다.
내일은 남도한바뀌 관광버스를 타고 안내를 해야한다. 내 고향을 찾는 그들에게 어떤 화두를 던질까 생각하니 지금 약간 설레이기까지 한다.
이 설레임까지도 행복의 하나라면 하나일 수 있을까!
진정한 행복은 나에게 주어진 운명까지도 사랑해야 함이 이제야 조금씩 다가온 듯하다.
그런데 행복이란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이기는 하지만 막상 그 개념의 정립은 쉽지 않다.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
그래서 나는 몇 권의 행복에 관한 책을 구입해서 보기도 했다. 버트런드 러셀, 달라이라마, 조지 베일런트 등 이들이 말하는 행복론에서 나는 좀 더 폭넓은 행복의 개념을 이해 할 수는 있었지만 지금도 행복이란 단어는 애매하기만하다.
다만 개략적으로 행복을 논한다면 이런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먼저 행복은 사회적 사랑과 늘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유는 근본적으로 사랑이 없는 행복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행복이란 추상적인데다 저마다 가치기준이 달라서 획일적으로 고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랑이건, 사랑이란 미명 아래 행해지는 모든 사랑은 다 아름다우며, 그 누구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 한 행복도 함께한다. 더불어 행복은 욕망의 충족과 함께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계속되어야 하며 끊임없는 자신의 성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는 그 안에서 보람을 찾고 진실로 행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우리가 자본주의란 굴레를 벗어나지 않는 한 현실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물리치는 일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모든 사람들은 나와 다름을 인식하고 그들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일이다 그 어떤 것도 일방적일 때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가 성인이 아닌 한 우리는 주고 받음으로써 관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의 법칙처럼 부부간에도 예외가 없으며, 이웃 간이나 사회 속에서는 두말 할 여지가 없는 일이다
사랑하면 사랑이 오고 미워하면 미움이 메아리 되어 더욱 강하게 돌아온다.
끝으로 우리는 주변 사람과 관계가 좋아야 행복하다. 우선 가족에서부터 이웃, 그리고 친인척, 직장과 사회에서,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행복의 조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을 썼던 조지 베일런트도 “나는 주변 사람과 관계가 좋은가” 라는 질문을 하고 있다.
어떤 주부가 “내 아들 친구의 행복 없이 내 아들의 행복이 없다“ 고 했던 말은 하나의 좋은 예이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사실은 늘 타인에게서 기인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나는 요즘 행복하다.
내가 돈이 많아서도 그리고 가족이 잘되어서도 아니다. 또한 사회적 지위에 있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백수에 가깝다.
집도 부인 명의이고, 적지만 퇴직금도 그리고 매월 받는 연금까지도 모두 부인이 관리한다.
다만 나는 퇴직 후에 권태와 무료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관광해설사로 열심히 일할 수 있어 좋고, 아직까지는 건강해서 좋다.
내일은 남도한바뀌 관광버스를 타고 안내를 해야한다. 내 고향을 찾는 그들에게 어떤 화두를 던질까 생각하니 지금 약간 설레이기까지 한다.
이 설레임까지도 행복의 하나라면 하나일 수 있을까!
진정한 행복은 나에게 주어진 운명까지도 사랑해야 함이 이제야 조금씩 다가온 듯하다.
곡성일보 admin@gs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