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 면단위 한 봉사단체가 수년째 변함없이 어르신과 소외이웃을 돌보고 청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입면 사랑나눔회(회장 이명재) 회원들은 한가위를 맞아 지난달 30일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해 5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들은 또 이날 입면 초등학교 입구에서 면 소재지 앞길까지 도로와 하천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청소를 하는 등 도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명재 회장은 “4년 전부터 솔선수범한 회원들의 마음 덕분에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더욱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발족된 입면 사랑나눔회는 매년 4차례에 걸쳐 어르신과 소외이웃을 돌보고 있으며 마을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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