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칠씨 자녀결혼식장에 모인 친구들 ‘훈훈’ 죽마고우 반가움 “변함없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
2018년 06월 02일(토)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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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 관내 4개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특별하게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오후 12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메종드보네르 예식장에서 조상칠(입면 매월리 출신․광주양복 대표)․장지우씨 장남 세훈 군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입면․창립․동산․동강초교 등 입면 지역 4개 초등학교(현재 입면초교로 통합) 출신 졸업생들이 수십년만에 한데 모인 자리가 만들어지면서 예식을 마친 뒤 가진 오찬 피로연이 예정시간보다 훨씬 길게 이어졌다.
혼주 조상칠씨 죽마고우인 이들은 예식이 시작되기 전 얼굴을 보면서부터 반가움을 가슴에 가득 담은 채 오찬장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식사를 마친 뒤에도 자리를 떠날 줄 모르고 한참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다.
서울, 광주, 곡성 등 전국에 흩어져 살면서 자녀 결혼식이 매개체가 되어 이날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들은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만날때마다 반가움은 변함없는 것 같다”면서 “중년을 잘 지내도록 건강을 지켜 가는데 더욱 관심을 갖자”고 입을 모으고 서로간의 생활에 용기를 북돋아 주어 훈훈함이 더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12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메종드보네르 예식장에서 조상칠(입면 매월리 출신․광주양복 대표)․장지우씨 장남 세훈 군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입면․창립․동산․동강초교 등 입면 지역 4개 초등학교(현재 입면초교로 통합) 출신 졸업생들이 수십년만에 한데 모인 자리가 만들어지면서 예식을 마친 뒤 가진 오찬 피로연이 예정시간보다 훨씬 길게 이어졌다.
혼주 조상칠씨 죽마고우인 이들은 예식이 시작되기 전 얼굴을 보면서부터 반가움을 가슴에 가득 담은 채 오찬장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식사를 마친 뒤에도 자리를 떠날 줄 모르고 한참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다.
서울, 광주, 곡성 등 전국에 흩어져 살면서 자녀 결혼식이 매개체가 되어 이날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들은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만날때마다 반가움은 변함없는 것 같다”면서 “중년을 잘 지내도록 건강을 지켜 가는데 더욱 관심을 갖자”고 입을 모으고 서로간의 생활에 용기를 북돋아 주어 훈훈함이 더했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