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비상근무 중 쓰러진 권삼주 팀장, 끝내 숨져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
| 2018년 06월 02일(토) 18:35 |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근무하던 도중 뇌출혈로 쓰러진 곡성군청 권삼주(52) 안전총괄팀장(6급)이 투병 12일 만인 지난달 23일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권 팀장은 지난 11일 AI 영상회의를 마친 뒤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져 광주 소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었다.
권 팀장은 1987년부터 30여 년을 지방행정에 봉직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안전총괄팀장을 맡아 여름철 물놀이 비상근무, 을지연습, 화재, 교통사고, 겨울철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사회 재난업무를 수행해왔다.
쓰러진 당일인 11일에도 전남권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비상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지난달 22일에는 AI 점검차 전남을 찾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권 팀장을 병문안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권 팀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곡성군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빈소가 마련된 곡성장례식장에는 신정훈 청와대 농업비서관, 김신재 국무조정실 농림정책과장, 심보군 행안부 차관,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민연태 농축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등 관계 기관장들의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고,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화를 보내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한 권삼주 팀장의 사망 소식에 공직자는 물론 곡성군 주민 모두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권 팀장의 유가족을 도울 방안을 고민하고, 권 팀장이 헌신한 ‘안전'이 곡성주민들 사이에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팀장은 지난 11일 AI 영상회의를 마친 뒤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져 광주 소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었다.
권 팀장은 1987년부터 30여 년을 지방행정에 봉직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안전총괄팀장을 맡아 여름철 물놀이 비상근무, 을지연습, 화재, 교통사고, 겨울철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사회 재난업무를 수행해왔다.
쓰러진 당일인 11일에도 전남권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비상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지난달 22일에는 AI 점검차 전남을 찾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권 팀장을 병문안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권 팀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곡성군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빈소가 마련된 곡성장례식장에는 신정훈 청와대 농업비서관, 김신재 국무조정실 농림정책과장, 심보군 행안부 차관,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민연태 농축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등 관계 기관장들의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고,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화를 보내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한 권삼주 팀장의 사망 소식에 공직자는 물론 곡성군 주민 모두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권 팀장의 유가족을 도울 방안을 고민하고, 권 팀장이 헌신한 ‘안전'이 곡성주민들 사이에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