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곡성군향우회(회장 한상휘)는 지난달 16일 저녁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 옆 델리하우스 연회장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월 첫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은 신임 한상휘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진 행사로 광주광역시청 향우들이 단체로 참가하는 등 광주지역 직능별, 직장별 향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고향 곡성에서도 유근기 군수와 이만수 군의회 의장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곡성군청년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해 향우회와 고향 징검다리가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월례회지만 첫 행사 이벤트로 1월중 생일을 맞이한 향우들을 위해 축하 케익 커팅에 이어 생일선물을 증정하는 반짝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해줬다.
한상휘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추운 겨울이지만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며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정나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향우회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발전하는데 다같이 뜻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재공곡성군향우회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월례회를 개최하며 오는 9일에는 설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개최해 왔던 곡성지역 사랑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