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 새 집행부 출범

고광운 회장 선임 이후 지난달 첫 모임
부회장 조희용․안은련, 사무국장 박정수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2일(토) 21:53
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 2018년도 새 집행부가 지난달 첫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는 박준식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고광운 문화원장이 올해 초 선임된 이후 지난달 26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지낼 새 집행부는 고강운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조희용 곡성군재향군인회장, 안은련 곡성군여성사회단체협의회장, 사무국장에 박정수 푸른곡성21 대표가 맡게 됐다.
신임 고광운 회장은 “사회단체협의회는 각 분야별로 시간과 물질을 들여가며 헌신하는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귀중한 협의체”라면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더해 해결점을 찾는 창구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특히 “요즈음 가정붕괴 등으로 결손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로 효경이 무너져 가고 있어 걱정이다”면서 “현재 곡성문화원에서 ‘효경칭찬생활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각 단체가 상황에 맞게 효경칭찬문화운동에 동참할 때 밝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이어 “교육자 출신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영원한 스승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인 것 같다”면서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맡게 된 만큼 우리지역이 더욱 밝고 신나는 고장이 되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는 현재 3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정기월례회를 갖고 있다./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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