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중소기업위원장(57)이 30년 곡성생활속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고심 끝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곡성군의원 비례대표로 출마를 결심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친정인 김 위원장은 30년 전 남편 직장따라 곡성에 온 것이 인연이 돼 줄곧 곡성인으로 생활을 해왔으며, 현재 옥과면 주산리에서 일회용 다목적 용기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피엠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올해로 15년째 곡성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곡성군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10여 년 동안 곡성군경찰행정발전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2016년부터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중소기업위원장직을 맡아 당직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오면서 인맥관리에도 충실히 해왔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곡성의 또다른 방향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평소 소신을 실천해보고자 이번 선거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군의회에 입성하면 경제인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힘을 쏟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선거에서 곡성군의원 비례대표 출마예정자는 김홍순씨를 비롯 김을남, 김명자, 이진숙씨 등 총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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