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협, 제2기 한우아카데미 개강

“선진화된 한우사육 지식습득 기회”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2일(토) 22:13
곡성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한우아카데미 강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개강했다.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인물사진)은 지난 1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이인환 농협곡성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임영수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곡성축협 이․감사,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축협 제2기 한우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하우사욕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1회 3시간씩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고 졸업식은 오는 7월 11일 개최한다.
교육 내용은 선도 한우 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번식우 주요 질병이해, 어린송아지 사양관리, 양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기술, 한우 암소 개량, 건강강좌, 선진농가 방문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제2강은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농가의 개별컨설팅 및 현장컨설팅을 병행한다.
박왕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곡성은 번식우가 많다. 곡성생산 송아지는 백신2차례접종, 건초먹이기, 친자확인하기 등 규격화 하는데 농가에서 관심을 가질 때 경쟁력도 생긴다”면서 “2기에 접어든 한우아카데미가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지식습득으로 곡성한우 농가의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이 기사는 곡성일보 홈페이지(http://www.ecnb.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admin@ecn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