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수 후보들 선거전 본격화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7명 접수… 선거 운동 포문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
| 2018년 06월 02일(토) 22:23 |
6·13지방선거가 70일(4.4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에 이어 지난 1일 마지막으로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4·5면>
특히 곡성군수 선거는 유근기 현 군수가 지난달말 사퇴하고 재선도전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 첫날 곧바로 등록서류를 접수한 뒤 선거전에 뛰어든데다 읍내 곳곳에 설치된 선거사무소 현수막과 후보들의 명함인사도 함께 이뤄지면서 예상보다 선거분위기 일찍 달아오르고 있다.
곡성군선관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일 출마예상자 1명을 제외한 7명이 일제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직 군수 신분이 정지된 상태로 첫날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재선도전의 대장정에 나선 유근기 예비후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폭염속 150리길 자전거투어 때처럼 군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군민들이 열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새겨듣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도리”라며 예비후보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주요 현안들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며, 무엇보다 민선 6기에 곡성 100년을 내다보고 그린 청사진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군정이 중단되지 않고 큰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포부를 강하게 밝혔다.
이에맞서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 도전한 김광동 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PD도 이날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들어갔다.
김광동 예비후보는 “곡성을 생산적인 고장으로 만들어가는게 가장 필요하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정치신인 인센티브 등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민주당 경선에 거론된 출마예상중 신상선 전 농협곡성군지부장은 군수도전을 접고 신정훈 전남도지사 캠프로 자리를 옮겼고, 이날 현재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박정하 전 적십자사곡성지구협의회장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민주당 경선주자는 2명으로 줄었다.
민주평화당도 지난달 29일 군수후보 공모를 한 뒤 현재 공천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평화당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도 지난달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곡성군수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전에 나섰다.
조상래 예비후보는 “많은 사회적 활동 경험과 두 번의 도의원, 한 번의 곡성군의원을 통한 풍부한 의정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재정여건이나 현실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그 해결 방안을 잘 알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곡성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화당 경선에 맞불을 켠 이영진 전 곡성군의회의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열기속에 몸을 담았다.
정의당 박웅두 전 곡성군농민회장 역시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발걸음을 곡성독립유공자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결의를 다진 뒤 평화의 소녀상에서 청소를 시작으로 선거전 포문을 열었다.
무소속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쁘게 움직였다. 일찌감치 곡성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옥과권에 이어 읍권의 지지세를 확보하는데 주력중이며, 양병식 전 곡성군 복지실장도 역시 예비후보 등록 이후 종횡무진 유권자 접촉에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달 중순께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별 경선이 마무리되면 선거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며 “생각보다 군수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자 공모를 마쳤으며, 민주평화당도 지난달 29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치고 31일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공천심사를 착수한 상태다.
한편 군수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는 강대광(대신부동산 맞은편), 김광동(군민회관 옆), 박웅두(군청앞 중앙로 사거리), 박정하(미정), 양병식(우리예식장 3층), 유근기(곡성농협본점 앞), 이영진(미정), 조상래(농협 곡성군지부 앞) 등이다.
/김래성 기자
특히 곡성군수 선거는 유근기 현 군수가 지난달말 사퇴하고 재선도전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 첫날 곧바로 등록서류를 접수한 뒤 선거전에 뛰어든데다 읍내 곳곳에 설치된 선거사무소 현수막과 후보들의 명함인사도 함께 이뤄지면서 예상보다 선거분위기 일찍 달아오르고 있다.
곡성군선관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일 출마예상자 1명을 제외한 7명이 일제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직 군수 신분이 정지된 상태로 첫날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재선도전의 대장정에 나선 유근기 예비후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폭염속 150리길 자전거투어 때처럼 군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군민들이 열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새겨듣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도리”라며 예비후보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주요 현안들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며, 무엇보다 민선 6기에 곡성 100년을 내다보고 그린 청사진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군정이 중단되지 않고 큰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포부를 강하게 밝혔다.
이에맞서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 도전한 김광동 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PD도 이날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들어갔다.
김광동 예비후보는 “곡성을 생산적인 고장으로 만들어가는게 가장 필요하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정치신인 인센티브 등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민주당 경선에 거론된 출마예상중 신상선 전 농협곡성군지부장은 군수도전을 접고 신정훈 전남도지사 캠프로 자리를 옮겼고, 이날 현재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박정하 전 적십자사곡성지구협의회장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민주당 경선주자는 2명으로 줄었다.
민주평화당도 지난달 29일 군수후보 공모를 한 뒤 현재 공천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평화당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도 지난달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곡성군수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전에 나섰다.
조상래 예비후보는 “많은 사회적 활동 경험과 두 번의 도의원, 한 번의 곡성군의원을 통한 풍부한 의정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재정여건이나 현실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그 해결 방안을 잘 알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곡성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화당 경선에 맞불을 켠 이영진 전 곡성군의회의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열기속에 몸을 담았다.
정의당 박웅두 전 곡성군농민회장 역시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발걸음을 곡성독립유공자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결의를 다진 뒤 평화의 소녀상에서 청소를 시작으로 선거전 포문을 열었다.
무소속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쁘게 움직였다. 일찌감치 곡성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옥과권에 이어 읍권의 지지세를 확보하는데 주력중이며, 양병식 전 곡성군 복지실장도 역시 예비후보 등록 이후 종횡무진 유권자 접촉에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달 중순께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별 경선이 마무리되면 선거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며 “생각보다 군수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자 공모를 마쳤으며, 민주평화당도 지난달 29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치고 31일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공천심사를 착수한 상태다.
한편 군수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는 강대광(대신부동산 맞은편), 김광동(군민회관 옆), 박웅두(군청앞 중앙로 사거리), 박정하(미정), 양병식(우리예식장 3층), 유근기(곡성농협본점 앞), 이영진(미정), 조상래(농협 곡성군지부 앞) 등이다.
/김래성 기자
곡성일보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