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광산김씨 종친회 임원회의, 읍․면별 종친모임 활성화방안 논의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2일(토) 22:57
곡성군 광산김씨 종친회(회장 김성중․前오곡면장)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죽곡면 강빛식당에서 11개 읍․면 회장과 총무, 군종친회 임원을 비롯 죽곡면 종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곡성군 광산김씨 임원 종친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 임원종친회 회의록 및 결산보고를 한데 이어 회비 증대방안과 젊은층 종친들의 참여 확대 방안 논의가 열띤 토론으로까지 이어졌다.
김성중 회장은 “매년 종친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젊은층 참석이 예상보다 저조해 독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읍․면별 종친모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독려하면서 기초모임에 더욱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전 회장은 “회비문제가 가장 걱정이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회비를 모아 놓는데 힘을 합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종친의 기초단위인 읍․면별 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다같이 힘쓰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산김씨 시조공 신라 왕자 김흥광(金興光) 후손들이 모여 음덕을 기리고 제사(음력 10월 1일․양력 11월 8일)를 모시는 담양군 대전면 평장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행사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시되면서 올 연말모임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광주․전남종친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월요일 광주광역시 서구 라비앙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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