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군의원을 뽑는 곡성군의원 선거 ‘가 선거구’는 민주당 예비후보 3명과 무소속 예비후보 3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강덕구(1-가), 조길훈(1-나), 유남숙(1-다) 등 3명의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전한 최태호․박철규 예비후보에 이어 지난 11일 민주평화당 조진주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무소속 조대현 예비후보까지 총 6명이 경쟁하는 선거구도로 바뀌었다.
이에따라 후보자들은 투표일 30여 일을 남겨두고 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치열한 선거전에서 표심을 얻기 위해 불철주야 표밭을 누비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경쟁구도가 본선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유남숙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곡성읍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나머지 후보들은 개소식을 안하거나 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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