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재광죽곡향우회장에 죽곡면 하죽 출신 김용기(58)씨가 취임했다.
재광죽곡향우회는 지난 1일 오후 6시 광주 까사디루체 웨딩홀 1층에서 제15회 재광죽곡향우회 정기총회 및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김용진·취임회장 김용기)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김용기 제8대 신임 회장은 2004년 죽곡향우회 출범 이후 향우회 활동에 몸을 싣고 최근 8년동안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할 정도로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광주 북구청 일자리정책과장으로 근무중인 김 회장은 “아름답고 자랑스런 고향을 가진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크고 기쁜 일”이라면서 “향우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로서 업무 경험도 남달랐던 김용기 신임 회장은 2007년 광주광역시 북구청으로 발령받아 지난 2014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2000년 죽곡초등학교 초대 동창회장과 2003년 죽곡중학교 초대 동창회장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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