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이성재)와 관내 5개 농·축협은 지난 2일 곡성군을 찾아 코로나19 현장 의료진과 방역종사자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 1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 보건의료원 및 읍면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종사자들에게 관내 농축협 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사용한 농산물은 곡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게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유근기 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선에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해준 농협에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