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곡성군의원을 뽑는 ‘가’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4명과 무소속 4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덕구·김을남 의원과 무소속 조대현 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고구주·권영훈, 무소속 박철규·조진주·최용환 출마자 등 새로운 주자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1명이 낙선하는 결과가 나와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들의 대결구도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는 시각 때문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출마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강덕구·김을남 현 군의원과 함께 고구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구 부위원장, 권영훈 곡성군체육회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고, 무소속은 조대현 현 군의원과 박철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라남도지회 수석부회장·조진주 前군의원·최용환 前군의원이 도전장을 내고 표심얻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공천을 받은 후보 3명 모두 의석을 차지할지, 아니면 무소속 후보들이 입성 티켓을 얼마나 따낼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