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 동악골프회(회장 박승균)가 연말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악골프회는 최근 입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3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20만씩 총 60만원의 연료비를 김영신 회원을 통해 지원했다.
입면 거주자와 출향인 등 34명이 활동중인 동악골프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연말에 2～3개 마을을 선정,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매월 첫째주 금요일 정기 월례대회를 갖고 있으며, 후원금은 대회 과정에서 버디회원들의 기부와 회원들 경조사때 모은 회비 등으로 충당한다.
박승균 회장은 “입면 관내에서만 지금까지 수십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후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