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일보 애독자 여러분, 사랑하는 곡성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서민들의 민생이 흔들리는데 정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민생경제를 외면한 정부 여당에 맞서 지역화폐 예산과 어르신 일자리 및 경로당 예산, 쌀값 안정화 예산 등 민생예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더불어, 정부 예산안이 3천억 원 삭감되었지만 우리 곡성에 필요한 예산은 증액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죽곡면 하수관로 설치사업과 곡성이 포함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 신규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지역발전 예산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를 향한 주민 여러분의 헌신 앞에, 곡성 경제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제 운동화 끈부터 고쳐매는 새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