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곡성부군수에 이귀동(57)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이 2일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광주대 행정학과, 전남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1990년 공직에 발을 디딘 후 5급 사무관 승진 이후 전남도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담당, 인재양성과 인재양성담당, 서울사무소 관리팀장, 농업정책과 농업기획팀장,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이후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행안부 파견과 교육파견을 마치고 2022년 1월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 투자유치과장을 지내다 이번에 곡성과 인연을 맺게 됐다.

함평 태생인 이 부군수는 “부단체장으로서 곡성군의 정책수립은 물론 시․군간 또는 도·군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지난 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원년에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성과와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