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곡성군향우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한 조윤기 고문이 민주평통 자문회의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윤기 고문은 지난달 21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한 2022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이날 전수한 의장표창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공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고문은 서울 송파구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윤기 고문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것부터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고문은 서울시 송파구를 거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곡성군향우회에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삶의 터전과 고향을 오가며 많은 봉사를 펼쳐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