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이은성씨가 지난 9일 세쌍둥이 출산 가정의 소식을 전해듣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분유 36통(1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프리미엄 분유를 기탁한 남양유업 이은성씨를 대신해 이기영씨(이은성의 부)와 세쌍둥이의 아버지 김경곤씨가 참석했다.

분유를 기탁한 이기영씨는 “새해 첫날 우리 지역 세쌍둥이 탄생은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면서 “세쌍둥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쌍둥이의 아버지 김경곤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분유를 기탁해주신 이은성님과 이기영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