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농가 소득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곡성군 입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지티팜(주)이 지난달 16일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티팜(주)와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곡성군 스마트팜(친환경 유럽상추)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특화상품 소재개발 및 유통 그리고 수출 분야에도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또 곡성군이 추진 중인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팜, 창업·창농 중심의 미래 전략 산업에도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민간 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티팜(주) 하재경 상무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고소득 품목발굴 및 농가 기술 보급을 통해 소득이 창출되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친환경연구센터 이승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구축과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향후 곡성군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기업과 연구센터간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농가소득이 창출되는 새로운 수익사업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면서 “향후 행정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