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옥과농협 상임이사로 김윤선(63)씨가 선출됐다.

옥과농협은 지난달 27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상임이사를 김윤선씨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상임이사는 입면 입석리 태생으로 입면중, 옥과고, 순천농업전문대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겸면농협에 입사해 농협과 인연을 맺은 뒤 1996년 옥과농협 경제부장, 1997년 입면농협 전무로 근무하는 등 평생 농협과 함께한 정통 농협맨으로 2021년 1월부터 옥과농협 상임이사로 근무해왔다.

김 상임이사는 “옥과농협이 갈수록 성장하는 만큼 그동안 농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농업인 지원폭을 늘려 농가소득을 높이고, 복지사업 활성화로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