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읍장에 서형규(57) 前곡성군 기획실장이 지난달 13일 부임했다.

죽곡면 반송마을 출신인 서 읍장은 1992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석곡면사무소로 첫 발령을 받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주무관 시절 기획·예산·문화·관광 등 여러부서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2016년 2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지역활성화과장, 행정과장을 거쳐 2020년 7월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기획실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자리를 옮겼다.

공직생활중 9년 정도 문화관광분야에 근무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특별한 재능을 보유하면서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공직자로 널리 알려진 서 읍장은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인구비중이 가장 큰 곡성읍내 발전을 위해 곡성군 소재지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추진돼 온 읍권 발전방안을 꼼꼼히 추진해 살기좋은 고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