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완식 곡성장미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의 열악한 환경을 직접 개선하기 위해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고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복지와 권리 증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내세웠다.

유 이사장은 이에 따라 “축협이 이익만 추구하는 경영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조합원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쓸 때”라면서 “현재 사룟 값 폭등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를 위해 사료 25kg 기준 1만원 동결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특히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직영판매장을 개설하겠다”고 전제 한 뒤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조합원 노인복지 지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축사양의 경쟁력 제고와 질적 개선을 위해 TMR사료 확대, 계획 교배로 한우 개량, 경매시장 활성화, 우량 송아지생산 기지화 조성 등 축협 발전과 조합원의 귄익신장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곡성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곡성 장미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