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대 前입면 청년회장은 “우리지역 대표적인 농산물 마케팅부를 신설하고 입면 농협을 브랜드화해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면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협발전을 위한 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곡성우체국 노조지부장 출신인 정 前회장은 “우체국에 근무하면서 농산물 마케팅 홍보와 경영전략기술을 배우고 실무에도 반영되는 사업을 추진한 경험에서 이같은 농협 경영방안을 구상했다”면서 “조합원들이 희망하는 비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농협발전 복안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정 前회장은 또 “조합원이 대우받고 존중받는 입면 농협을 만들고, 소득에 미치는 중요한 작물과 벼 수급 체제를 구축해 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에 힘쓰면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정 前회장은 입면중, 광주상고, 광주보건전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우체국 근무를 하면서 제19대 입면청년회장을 역임하고 우정노조 곡성지부장 4선과 전남지방본부 부서국장, 회계감사 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