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방 기름때 찌든 때 OUT
2023년 02월 28일(화) 19:17
곡성군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클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방 클린업 지원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닥트, 가스렌지, 바닥, 벽면 청소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30개 업소를 선정하여 업소별 최대 100만원까지 청소 비용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월 16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곡성군에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고, 지난달 15일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영업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에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하여 최종 3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 청소 용역 업체에 의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가 완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맞춤형 주방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에 전남 음식문화 개선 분야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000만원을 수상했고, 음식점 위생 등급제 및 식품안전관리분야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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