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노인회(회장 심정섭)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사회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 총회 회의록 승인에 이어 부의 안건으로 2022년 주요업무실적 및 결산보고서 심의,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감사 선출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2023년도 세업세출 추경예산 및 의결권 위임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심정섭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회장 취임 이후 우리지역 노인 운전면허 보수교육 현지실시, 모범경로당 표창, 새해 첫날 쌍둥이 출산가정 격려, 사회혁신공모사업 선정 등 많은 일을 해왔다”면서 “군, 읍·면, 경로당이 화합하고 단결해 노인 스스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봉사에 앞장서면서 후세들에게 대접받는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노인회는 이날 평소 노인회에 공로가 큰 김기술·이귀재씨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류종표 前곡성군노인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장을 수여했다./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