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경제사업으로 조합의 희망 열어가겠다”
2023년 03월 22일(수) 09:57
입면농협 조동윤 조합장…미래대비 새 영농환경 구축

“하나로마트와 자재판매장을 신축하는 등 알찬 경영으로 조합에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21일 오전 10시 30분 입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힌 뒤 “규모는 작지만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원과 한마음으로 입면농협의 희망찬 미래를 가꾸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특히 “소득작목을 개발·육성해 조합원의 소득을 늘리고 어르신 조합원의 영농대행사업을 통한 복지증진으로 현장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농협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자재판매장 신축과 함께 관내 전 면적 수도작 병해충 연 3회 무상방제를 확대 시행하고, 콩 재배 면적 확대와 작목반 조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또 “매월 1회 조합원 가정 방문의 날 실시하고 로컬푸드와 인터넷판매 전담부서 설치 조합원 생산량 전량 판매는 물론 고령조합원 종합검진 확대 등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조 조합장은 이밖에 여성조합원들의 취미와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설치·운영하고, 농기계 은행사업 확대로 조합원 농기계 구입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사무실 주차장 확충 및 주변환경 개선으로 조합원들의 편익증대, 상·하반기 정기적 사업운영 공개 실시로 조합원 의견수렴을 대폭 높여 농협사업에 반영한다는 등의 사업방향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조 조합장은 “30여 년 농협에 근무한 경륜을 최대한 발휘해 입면농협이 더 큰 발전과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마지막 봉사에 온 열정을 쏟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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