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김완술 조합장…결연한 경영의지 표명

“조합원과 임직원의 기대를 가슴에 새겨 오로지 우리지역! 우리 농업인 그리고 곡성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만 보고 달려 가겠습니다.”

21일 오전 11시 곡성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17대 조합장 취임식에서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힌 뒤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농협다운 농협,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면서 “조합원이 바라고 조합원이 원하는 조합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꿈이 있는 농업! 소통하는 조합! 활발한 지역발전에 대한 조합원과 임직원, 지역주민의 기대와 열망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긴다”면서 “농협 본연의 설립 취지를 기억하며 모든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곡성농협을 위한 기대는 미래! 희망! 복지! 행복!의 가치 위에 펼쳐질 것이라는 김 조합장은 이어 “농협 가족들이 곡성농협의 미래를 저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또 “조합은 농업인들의 삶의 공간이며 함께 꿈을 꾸는 공간”이라며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과 복리증진에 힘써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높여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조합장은 “투명하게 경영하고 항상 소통하며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구 시대의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과감히 결별하고, 저부터 새로워지고 경청하며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