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군민과의 대화…의견 봇물
2023년 03월 22일(수) 09:57
이상철 군수, 11개 읍·면 돌며 현장 소통행정 ‘성료’

민선 8기를 맞아 처음으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상철 군수가 현장중심 소통행정에 적극 나섰다.

지난 13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일 오곡면까지 11개 읍·면 전체를 돌며 진행된 ‘2023년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평소 군민들이 궁금해했던 ▲곡성군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 겸면에 위치한 폐기물공장 재가동 ▲곡성 풍력발전소 건설 ▲곡성군 유기동물보호센터 설치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또 ▲청년인구유입을 위한 정책제안 ▲옥과권역 관광벨트 조성요청 ▲농번기 가뭄에 대한 대책요청 ▲용배수로 및 소하천 정비요청 등 180여 건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상철 군수는 현장에서 나온 질의에 대해 하나하나 세심히 답변했다. 또 해당 실·과·장에게 군민들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시급한 사항은 조속히 처리하도록 했다.

이상철 군수는 “코로나로 중단된 군민과의 대화는 소통공간이 집약돼 이뤄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이상철 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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