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은 지난 17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온 석곡농협은 올 해 66명에게 2,99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누적금액 약 6억 8천만원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으로 환원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농촌에서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은 이번 학자금 지원 사업 뿐 만 아니라 올해 초, 전 조합원에게 10만원씩 총 1억 8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하는 등 수익을 조합원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진농협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