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수 회장 등 임원진, 기수 활성화 총력…13일 죽곡서 봄 야유회

“압록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장점수)가 명품 동문회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뭘까?”
해답은 기수별 동창회를 소중히 여기고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산실로 집약된다.
장점수 회장을 비롯한 압록초교 총동문회 임원진은 지난달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회갑여행을 여수로 떠난 제31기 동창회(회장 장점수)를 찾아 동문회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동문회는 회갑연이 돌아온 동창기수에 100만원과 각 기수별로 거출해 모은 금액(현재 120만원)을 합해 총 220여 만원의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회칙에 명문화 시키고 실행중이다.
또 이날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학습장에서 1박 2일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6회 동창회를 비롯 같은 기간 28회(거제), 30회(순천), 34회(여수) 등 전국적으로 열린 여러 동창회에 응원의 기운을 흠뻑 전달했다.
그동안 동문회 재정을 튼튼하게 구축해 온 장점수 회장은 “동문회의 뿌리인 기수별 동창회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선ㆍ후배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소통의 폭을 넓혀 명품 동문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록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오는 13일 낮 12시 고향인 죽곡면 와룡체육공원에서 전국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봄 야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장점수 회장과 임원진들이 회갑여행을 떠난 31회 동창회(회장 전영기)를 찾아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