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수와진의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오곡면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오곡면 탁구동호회(회장 조길훈)에 경기용 탁구공 20박스와 연습용 500개 등 경기 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안상수 이사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 탁구 경기용품 기증은 매년 자신이 자선사업을 위해 방문한 섬진강기차마을이 인접해 있고 올해 출범한 오곡면 탁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현 김왕현 오곡면장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상수 이사장은 “매년 섬진강기차마을을 찾아 모금활동을 한 것이 매우 보람된다”면서 “늘 곡성과 함께 하겠으며, 특히 오곡면의 남다른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곡면 탁구동호회 조길훈 초대회장은 “탁구동호회 출범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회원들의 참여열기와 환경이 급속도로 조성되고 있다”면서 “안상수 이사장님의 이번 기부와 김왕현 면장님의 큰 관심에 회원들을 대신해 고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