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100년 청사진…우리고장 미래 함께 그립시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이상철 곡성군수 기념사 전문 |
| 2023년 07월 05일(수) 0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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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새로운 희망으로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1년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곡성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집중한 한 해였습니다.
항상 군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아침 배식 봉사 활동을 민선 8기 첫 업무로 시작하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2만 7천여 군민과 함께 미래의 곡성 비전을 설계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농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우리 곡성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주민소통 ‘마을 한바뀌’ 현장 행정
먼저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쳤습니다.
‘마을 한바퀴’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마을 현황을 파악하며 군민의 삶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행복수당의 일환으로 전 군민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2회 지급해 군민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갈수록 치솟는 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24년 3월까지 상수도 요금 인상을 늦췄습니다.
아울러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역점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의 행정조직을 개편했습니다.
혁신과 협업을 통한 군민 맞춤 행복을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등 신규 핵심 사업들을 전담하는 행복정책관과 유통·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축산과를 신설했습니다.
지역 교육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팀들도 신설하고 복지기능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부서 간 업무도 효율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168억 확보
지방 소멸 대응의 원년으로서 지난해 확보한 기금 168억 원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민관산학협력단의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구정책, 교육, 일자리, 청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곡성만의 특화된 전략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입니다.
또한‘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과 ‘돌아오지촌 조성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의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 시책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먼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정착금 지원, 희망디딤돌 통장,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서 농지 임차료를 지원했고 굴삭기 등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도 지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충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운곡특화농공단지가 첫 삽을 떴고, 체류형 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1928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 명성 높혀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통해 우리 군을 더욱 강한 문화관광지의 메카로 발전시켰습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간 중 23만 명이 다녀가며 이제는 아름다움과 품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축제로 명성을 높였습니다.
2배 더 확장된 장미공원은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고 나라별 테마를 조성해 우리 군의 장미정원만이 가진 특별한 콘텐츠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기차플랫폼’ 준공을 통해 기차마을부터 곡성읍 시가지, 충의공원 일대가 하나의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미래가 있는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해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에도 힘썼습니다.
우리 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준공했습니다. 특히 ‘맛다곡성’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농가가 가공 사업장의 투자 없이도 상품 개발, 상품화, 식품 가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곡성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마련했고 청년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계획도 확정 지었습니다. 더불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한 민간 액션그룹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걱정없는 분야별 맞춤복지 제공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고령화와 농촌 노동에 따른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더 가까이에서 보살피기 위해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 플러그 사업과 AI돌봄 반려로봇을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출산장려지원금 확대, 스마트 도어락 안심장비 지원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소외없이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을 인상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품위를 드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지난 1년의 눈부신 성장과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군민과 함께 그려갔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해야 할 일도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고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구체화
민선 8기 2년 차부터는 지난 성과와 발전 기반을 토대로 곡성의 새로운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은 단계별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며 철도공원과 다목적광장을 조성해 갈 것입니다. 더 나아가 동화정원과 대황강변 생태 힐링 관광벨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유입을 늘리며,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정주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청년 유토피아 시범 마을을 조성해 일자리·주거복지·교육문화·보건의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삶의 터전을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가족 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워케이션을 통해 관계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습니다.
내일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위해 꿈놀자 놀이터를 옥과권과 석곡권으로 확대해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보장받고, 건전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바우처를 지급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근간인 농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농촌의 자립기반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겠습니다. 농특산물, 가공품, 체험, 관광과 같은 다양한 자원을 한데 모아 전략적인 홍보와 판매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곡성에서 사는 것이 가장 편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고, 도시계획 도로를 개발하며, 빈집들을 정비하겠습니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 공공 하수처리장의 신설,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포함한 생활 기반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 모든 일을 이루려면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저와 공직자 그리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해야 우리가 꿈꾸는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곡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힘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우리의 길이 멀고 험한 길일지라도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굳게 매고, 지금보다 더 열정적으로 나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우리 군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초심·열심·뒷심’으로 힘차게 전진
저 역시 여러분께 남은 민선 8기 3년 동안 세 가지의 마음가짐을 약속하고자 합니다.
첫째, 저의 출발점이자 모든 시작의 기반인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둘째,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열심'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셋째,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뒷심'을 가지고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이 세 가지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보살피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곡성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새로운 희망으로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1년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곡성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집중한 한 해였습니다.
항상 군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아침 배식 봉사 활동을 민선 8기 첫 업무로 시작하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2만 7천여 군민과 함께 미래의 곡성 비전을 설계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농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우리 곡성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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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 ‘마을 한바뀌’ 현장 행정
먼저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쳤습니다.
‘마을 한바퀴’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마을 현황을 파악하며 군민의 삶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행복수당의 일환으로 전 군민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2회 지급해 군민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갈수록 치솟는 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24년 3월까지 상수도 요금 인상을 늦췄습니다.
아울러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역점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의 행정조직을 개편했습니다.
혁신과 협업을 통한 군민 맞춤 행복을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등 신규 핵심 사업들을 전담하는 행복정책관과 유통·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축산과를 신설했습니다.
지역 교육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팀들도 신설하고 복지기능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부서 간 업무도 효율적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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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기금 168억 확보
지방 소멸 대응의 원년으로서 지난해 확보한 기금 168억 원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민관산학협력단의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구정책, 교육, 일자리, 청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곡성만의 특화된 전략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입니다.
또한‘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과 ‘돌아오지촌 조성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의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 시책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먼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정착금 지원, 희망디딤돌 통장,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서 농지 임차료를 지원했고 굴삭기 등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도 지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충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운곡특화농공단지가 첫 삽을 떴고, 체류형 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1928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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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명성 높혀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통해 우리 군을 더욱 강한 문화관광지의 메카로 발전시켰습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간 중 23만 명이 다녀가며 이제는 아름다움과 품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축제로 명성을 높였습니다.
2배 더 확장된 장미공원은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고 나라별 테마를 조성해 우리 군의 장미정원만이 가진 특별한 콘텐츠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기차플랫폼’ 준공을 통해 기차마을부터 곡성읍 시가지, 충의공원 일대가 하나의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미래가 있는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해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에도 힘썼습니다.
우리 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준공했습니다. 특히 ‘맛다곡성’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농가가 가공 사업장의 투자 없이도 상품 개발, 상품화, 식품 가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곡성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마련했고 청년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계획도 확정 지었습니다. 더불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한 민간 액션그룹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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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없는 분야별 맞춤복지 제공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고령화와 농촌 노동에 따른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더 가까이에서 보살피기 위해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 플러그 사업과 AI돌봄 반려로봇을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출산장려지원금 확대, 스마트 도어락 안심장비 지원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소외없이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을 인상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품위를 드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지난 1년의 눈부신 성장과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군민과 함께 그려갔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해야 할 일도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고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구체화
민선 8기 2년 차부터는 지난 성과와 발전 기반을 토대로 곡성의 새로운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은 단계별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며 철도공원과 다목적광장을 조성해 갈 것입니다. 더 나아가 동화정원과 대황강변 생태 힐링 관광벨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유입을 늘리며,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정주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청년 유토피아 시범 마을을 조성해 일자리·주거복지·교육문화·보건의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삶의 터전을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가족 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워케이션을 통해 관계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습니다.
내일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위해 꿈놀자 놀이터를 옥과권과 석곡권으로 확대해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보장받고, 건전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바우처를 지급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근간인 농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농촌의 자립기반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겠습니다. 농특산물, 가공품, 체험, 관광과 같은 다양한 자원을 한데 모아 전략적인 홍보와 판매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곡성에서 사는 것이 가장 편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고, 도시계획 도로를 개발하며, 빈집들을 정비하겠습니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 공공 하수처리장의 신설,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포함한 생활 기반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 모든 일을 이루려면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저와 공직자 그리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해야 우리가 꿈꾸는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곡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힘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우리의 길이 멀고 험한 길일지라도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굳게 매고, 지금보다 더 열정적으로 나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우리 군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초심·열심·뒷심’으로 힘차게 전진
저 역시 여러분께 남은 민선 8기 3년 동안 세 가지의 마음가짐을 약속하고자 합니다.
첫째, 저의 출발점이자 모든 시작의 기반인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둘째,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열심'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셋째,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뒷심'을 가지고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이 세 가지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보살피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곡성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