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의 농촌관광, 춤명상 축제in 곡성 개최
2023년 08월 22일(화) 17:30
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곡성 반다비체육관과 죽곡 강빛마을에서 ‘춤명상 축제in 곡성’을 개최했다.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곡성군이 주관하고 지역 여행사 ‘그리곡성’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 ‘몸의학교’와 협업해 기획‧운영했다.

이번 축제의 경우 그동안 군이 운영해 온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농촌愛 올래)인 ‘섬진강트레킹’과 ‘태안사숲트레킹’과 더불어 곡성의 자연과 먹거리, 청정한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사회와 개인이 갖고 있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자기실현과 치유적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0,000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곡성읍에 소재한 반다비체육관에서 축제 메인행사와 부대행사를, 죽곡면에 소재한 강빛마을에서 숙박이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이 축제를 비롯 11월 중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우드카빙 캠핑’ 등 색다른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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