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국기 곡성농협 제10대 상임이사가 지난달 3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달 14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통해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 진국기 상임이사는 1983년 고달농협에 입사해 30년간 신용·경제과장, 팀장 상무,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치며 곡성농협 업무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능력을 평가 받고 있다.

김완술 조합장은 이날 “제10대 진국기 상임이사 취임을 축하드리며 상임이사가 바뀌는 오늘이 우리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임이사를 정점으로 모두 한마음이 되어 복된 내일을 위해 오늘 한걸음 더 앞서 나가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용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국기 상임이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용사업을 토대로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구현에 앞장서며 곡성농협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