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곡성군이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상철 군수가 18일 오전 섬진강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찾아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명절 물가 상승을 대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심청상품권 활용을 통한 명절 제수품과 생활용품의 구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이번 활동으로 서민경제의 안정화와 위축된 소비자 심리를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임에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힘 모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