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애(55·중앙주유소 대표) 바르게살기곡성군여성회장이 지난 11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에 타의 모범을 보인 공로로 이상철 군수로부터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다.

최 회장은 곡성 바르게살기여성회에서 4년 7개월간 회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체를 이끌어오면서 매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양성평등의식 확산은 물론 여성권익 증진에 힘쓰면서 여성단체 특색사업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매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봉사를 해왔고,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등 손길이 필요한 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청소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농번기때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사과솎기, 배 포장하기 등 봉사활동을 술선수범 실천해 바르기살기협의회장상(2011년) 바르게살기중앙회 금장(2016년)을 받기도 했다.

최미애 회장은 “표창장을 받게 돼 더욱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앞으로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