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16일 곡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8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가족간의 의사소통 방법, 1박 2일 다문화가족 캠프체험,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원목도마 만들기, 국악전수관에서 배우는 사물놀이, 친환경 화분만들기 등 총 8회차의 교육을 운영했다.

김완술 조합장은 “제8기 다문화 여성대학을 수료한 10명의 결혼이민여성은 교육을 통해 여러 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농협은 여러분이 일상 생활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즐겁게 뭔가를 이루어가는 삶을 응원하고, 언제나 오랜 친구 같은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농협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이 언어, 문화등 농협의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과 지역민으로서의 융화 및 후계농업인 육성으로 농촌 활력 도모를 위한 취지로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