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주민과 출향인 작가들이 참여한 제7회 곡성서화예술인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곡성서화예술인연합회(회장 김성중)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 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2층에서 개전식을 갖고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곡성의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고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로 올해로 7년째 진행하는 곡성서화예술인전에는 100여 점의 출품작이 선을 보였고, 2023년 곡성학생서화작품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김성중 회장은 “원로작가와 자문위윈, 향우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전시해 지역의 예술적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문화향상은 물론 작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 예술성이 우수하고 전통성과 창작 작품이 공존하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특히 학생 작품들의 우수성이 날로 발전해 좋은 작품이 출품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래성 기자